폭.풍.간.지.알.민.횽.

듣기 2010. 10. 11. 13:22
시작은 New Radicals 의 you get what you give

결말은 불나방 스타 소세지 클럽의 알앤비

그러나, 가슴은 언제나 not giving up on love 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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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이런 곡좀 들어줘야잖아요-ㅅ-
여름 아니라도 반할만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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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이 - Sam

듣기 2010. 4. 18. 01:21



나를 미워하세요?
나를 싫어하세요?
나를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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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come she will

듣기 2010. 4. 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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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오후 5시

듣기 2010. 3. 14. 22:34
비오는 오후
북악 스카이웨이
레드제플린과 함께
너와 함께

더할나위 없이
황홀했다.


Posted by skywalkr

Elliott Smith - Pitseleh

듣기 2010. 2. 14. 11:37



They say that god makes problems
Just to see what you can stand
Before you do as the devil pleases
And give up the thing you love
But no one deserves it
Posted by skywalkr



알민횽 내한시 못갔더랬지..(쓸쓸)
first state smooth mix 버전이 더 맘에 들지만, official mv 로 나오는 건 요거다.
몽환적인 느낌은 확 줄고 리듬감을 더 살렸지만, 아쉬운대로.

나의 일렉이나 트랜스 취향이 멜로딕하고 몽환적인 터치에 여성 보컬이 가미된 것이란 걸 진작 깨닫긴 했지만 쉽게 마음에 쏙 드는 곡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앨범 전체 듣다가 두번째 트랙인 이 곡에 완전히 꽂혔음. 클럽에서 나오기라도 하면 무아의 경지에 다다르는 데 알콜 따위 필요없을거다.

Posted by skywalkr

네스티요나 - 폭설

듣기 2009. 12. 25. 20:09



크리스마스에 설레던 마음은 오래전에 쌈싸먹었다.
어른의 크리스마스를 줄곧 보내고 있지만, 그닥 나쁘지 않아.

카드같은 것 써본지도 오래됐고, 지금 이시점이 되어서야 아 이세상엔 크리스마스 카드라는 게 있었더랬지 문득 떠올랐다. 친구들에게 간만에 카드 써볼걸...후회해봐야 늦었고, 그렇다고 근하신년 한문으로 박힌 학날아가는 연하장 따위 쓸 리도 만무. 우리에겐 카레라면/오꼬노미야끼/타코야끼/치즈케잌/브라우니/와인/맥주/똠양꿍 등이 있었으니 그것으로 족하지 아니한가. 위장이 크고 아름다웠더랬다.

캐롤도 별로...크리스마스하면 이런 곡이 제격이지 말입니다.(우긴다)
겁나 우울해. 그치만 저런 마음은 어릴 때나 가질 수 있는 특권.
에쿠우스에서 알런을 질투하던 다이사트 박사의 심정으로, 방어를 해제한 순수한 마음에 질투와 존경을 바친다. 질투의 마음조차 봉인하려하는 나는 다이사트 박사마저도 질투해야할 판이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 정말 아무렇지 않아질까?

Posted by skywalkr
 

진심 대단. 일렉톤이란 저거 뭥미?
손과 발 협응 지진아인 나는 안될거야 아마...
Posted by skywalkr

먼데이

듣기 2009. 11. 23. 19:04
1. tower of power - so very hard to go

월요일 저녁에 힘내기 좋은 곡 아니겠음?
간만에 배철수 아저씨 방송 듣는데, 첫곡부터 스윙재즈 틀어주시질 않나, 신나라는 기운 한가득이다.
이곡까지 더해서 말이지.



완벽 그자체.
라이브지만 조금의 삑사리조차 없다.


2. philip glass - metamorphosis 1

배틀스타 갤럭티카 시즌 2에 나와서 알게됐다. 스타벅이 카프리카의 자기가 살던 집에 들어가서 틀던 곡. 검색해보니 CSI 에서도 쓰였다고. 길반장님이 새라에게 편지쓰는 장면에 나왔다는데, 난 도통 기억이...
묘한 감동을 준다. 이건 월요일보단 겨울에 어울린다고 해야. 내마음은 황무지.

Posted by skyw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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