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현재 2011. 3. 26. 02:51
좋아하기 위해 좋아하는 것이 덧없다는 것을 깨닫는 요즘, 과연 좋아하지 않았는지 아니면 좋아하려는 마음 자체를 스스로 억누르는 것이었는지도 애매하다. 마음을 열 준비가 되지 않은 나에게 마음을 열 사람이 존재할까. 꽁 꽁 꽁 더욱 자신을 싸매고 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동요하지 않기 위해. 나만을 위해.
Posted by skywalkr
사이드바 열기